머라이어 캐리, 결혼식에서 입으려던 3억짜리 웨딩드레스 불태운 이유

　

[사진 머라이어 캐리 뮤직비디오 캡처]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전 약혼남 제임스 패커와 입으려고 했던 웨딩드레스를 뮤직비디오에서 불태웠다.

6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다수 연예매체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신곡 '아이 돈트(I Don't)' 뮤직비디오에서 제임스 패커와의 결혼식 때 입으려고 준비한 드레스를 불태웠다.

이 드레스는 발렌티노 제품으로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41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이 드레스는 뮤직비디오 소품이 아닌 실제 결혼식에 입으려고 산 웨딩드레스"라며 "머라이어 캐리가 제임스 패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캐리는 '아이 돈트' 노래를 소개하며 "내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곡을 썼다"며 가사에서도 "난 절대로 돌아가지 않아"라고 강조했다.

캐리는 지난해 10월 제임스 패커와 파혼했으며 곧 자신의 댄서인 브라이언 타나카와 사랑에 빠졌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