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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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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호 18면

Mr. 오직 미국 對 Mr. 글로벌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실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반면 집권 후 밟지 않은 땅이 일본 정도일 뿐, 각국을 누비며 세계화를 호소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의 국제정치 에토스(Ethos)가 ‘신자유주의’라면 G2의 역할이 서로 바뀐 듯.

천-오-백

트럼프 진영에서 나왔다는 ‘카더라’ 통신. 한·중·일 환율 타깃이 원·달러 1000원, 위안·달러 5위안, 엔·달러 100엔이라고. 2007년 10월 원·달러가 900원, 아베 총리 집권 초 엔·달러가 75엔이었음에 아주 근거 없는 말이 아닐 수도.

VR·AR과 테마파크

테마파크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시대 생존전략 주목. 복합쇼핑몰이 장치산업인 테마파크를 옥죄는 형국에 VR, AR은 위기이자 기회. ‘해리포터’라는 막강 캐릭터 투입 이래 방문객이 20% 증가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직까지 캐릭터 약효도 유효한 듯.

이번 주 Preview

주요 지표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제금융환경 지속. 높아진 미국 달러화 변동성과 주요 수출국 외환시장도 주목. 인도 통화정책회의(7일)에서 지난해 10월 이래 또 한번 금리인하의 역주행 여부도 살펴야. 미국 주간원유재고량 발표 예정(8일).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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