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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소중 책책책을 즐기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신간 소개를 읽고 이벤트에 응모해 책을 선물 받으세요. 두 번째, 소중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세요. 눈물나게 감동적인 책, 배꼽 빠지게 재미난 책이나 뭐, 도전을 부르는 두꺼운 책도 좋습니다. 형식은 자유! 글·그림·만화·영상 모두 괜찮습니다.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작가가 되어 보는 겁니다. 머릿속에 맴도는 이야기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나도 작가다] 말머리를 달아 올려주세요. 재미있는 소설은 연재가 끝난 뒤 내용을 다듬어 지면에 소개합니다.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방학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개학이네요. 지나간 방학이 아쉬워도 추억에만 젖어 있을 때가 아닙니다. 슬슬 새 학기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이번 주는 공부에 도움이 될 책들을 좀 골라봤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꺼리는 수학·역사 관련 책입니다. 많이 신청해주세요.

정리=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수학 뇌 키우는 영재퍼즐 4·5·6』
인지공학 엮음, 이시가와 히사오 출제, 각각 112쪽, 아울북, 각각 8000원

초등 수학에서 수 연산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영역이 바로 ‘도형’. 도형은 중·고등학교의 기하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기초를 확실히 해두는 편이 좋다.

그런데 교구 등을 통해 도형을 자주 접한다고 해서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도형에 대한 감각을 키우려면, 무엇보다 직접 그려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은 입체도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점 묘사를 제안해 도형을 그리도록 유도한다. 점과 점을 연결해 도형을 그리는 방법이다. 왼쪽 페이지에 있는 입체도형을 보고 모양을 기억한 뒤, 오른쪽 페이지에서 점과 점을 연결해 똑같이 그리면 된다.

반복적으로 옮겨 그리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으로 입체도형을 연상하기 쉬워진다. 또 짧은 시간 도형의 모양을 외우면서 단기 기억력을 발달시킬 수도 있다. 초등 고학년.

『수학, 이 고비를 넘겨라』
박현정 글, 국민지 그림, 252쪽, 뜨인돌, 1만3500원

초등 수학의 비중이 연산과 도형이라면, 중학 수학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함수’다. 수학을 곧잘 하던 학생들도 함수를 만나면서부터 무너지기 때문에 중학 수학의 최대 고비가 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심지어 함수는 고등수학으로 연결된다. 함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자마자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그대로 포기해버린다면 바로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을 할 수도 있다.

책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함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간다. 주인공 숙이와 친구들, 선생님이 함께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수의 개념을 익혀가도록 풀어냈다. 숙이와 친구들의 대화, 그리고 수학 선생님의 퀴즈 등을 통해 헷갈리는 개념을 잡아주고, 숙이의 수학 노트와 문제 풀이를 통해 배운 내용도 정리해준다. 고등학교에서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함수 개념을 완벽히 다져줄 책이다. 중학생.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글, 정현희 그림, 태건역사연구소 감수, 212쪽, 아이휴먼, 9800원

웬만한 TV 예능 프로그램보다 인기 있다는 설민석의 역사 강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국내에 한국사 열풍을 일으킨 강사 설민석이 쓴 한국사 학습만화다. 한국사 지식을 기본으로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해주는 식이다.

1권은 단군과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안중근의 업적과 그 시대를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만화로 구성돼 역사를 익히기에 무난하다. 신랑감을 찾아 고구려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온 평강공주와 설쌤이 주인공.

성격 급한 평강은 온달에게 첫눈에 반해버려 한 번 적으면 절대 바꿀 수 없는 공책에 온달의 이름을 적고 만다. 하지만 온달은 세종대왕이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알고 있을 정도의 역사 무식자다. 결국 평강과 설쌤은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초등학생.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신청하는 법

①소년중앙 신간 소개 기사를 꼼꼼히 읽으며 마음에 와닿는 책이 있나 살핀다.
②읽고 싶은 책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본인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받을 주소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낸다.
③매주 월요일 소년중앙 지면과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한다.
④책을 읽고 소중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서평을 올린다. 그 다음 되돌아오는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또다시 응모한다.

소중 책책책 1월 16일자 당첨자 발표 16일자 책 이벤트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책은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과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입니다. 당첨된 분들은 책을 재미있게 읽은 다음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에 꼭 서평을 올려주세요. 높은 경쟁률에 탈락한 학생에게는 깜짝 선물로 다른 책이 돌아가기도 합니다. 너무 서운해 말고 다음 기회를 노려주세요.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최철호(경남 양산시 평산초 5), 『전염병 이야기』 이웅찬(경기도 고양시 무원초 3), 『하멜 표류기』 명민준(서울 신동초 5),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 김재인(서울 창경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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