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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강추위 낮부터 풀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하권의 강추위가 아침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어제보다 다소 풀리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습니다. 2월 2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5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5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중앙포토]


1 65번째 생일 맞은 박 대통령, 조용히 특검 준비


박근혜 대통령이 65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운명의 2월'이 시작된 때여서 마음이 가벼울 순 없을 겁니다. 참모들과 국무위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식사를 함께 했던 예년과 달리 조용히 치를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진행될 청와대 압수수색과 특검 대면 조사 등 준비해야 할 일이 산더미여서 박 대통령의 생일은 전과 다른 분주함으로 채워질 듯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인 제임스 매티스가 오늘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인 제임스 매티스가 오늘 방한한다.


2 매티스 美국방장관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초대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가 오늘 방한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주한미군사령부를 방문한 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미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순방지로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동북아 정세에 대한 관심을 방증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과 북한은 매티스 장관이 전할 메시지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매티스, 첫 방문국은 한국…북핵ㆍ중국 동시 견제 포석

어제 2월 임시국회의 회기가 시작한 가운데 오늘부터 교섭단체별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중앙포토]

어제 2월 임시국회의 회기가 시작한 가운데 오늘부터 교섭단체별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중앙포토]


3 임시국회 2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


2월 임시국회가 어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늘부터 나흘간 교섭단체별 대표연설이 진행됩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시작으로 의석수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3일)과 국민의당(6일), 바른정당(7일)의 대표들이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에선 4당 체제 하에 개혁 입법안들을 놓고 정당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읽기 여야 4당, '황교안 대정부질문 출석'엔 합의…'선거연령 하향'은 이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꽃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백승석 경위를 2일 소환 조사한다. [중앙포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꽃보직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백승석 경위를 2일 소환 조사한다. [중앙포토]


4 특검, 우병우 아들 특혜 의혹 경찰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과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병역 특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백승석 경위를 오늘 소환합니다. 백 경위는 우 전 수석의 아들을 일명 '꽃보직'으로 소문난 의경 운전병으로 선발한 당사자인데요, 지난해 10월 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백 경위는 관련 의혹에 "코너링이 굉장히 탁월해 선발했다"는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놔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백 경위 외에도 여러 관련자를 소환해 우 전 수석의 여러 의혹을 동시다발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단독] 특검, 우병우 아들 '꽃보직 특혜'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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