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슈퍼주니어 려욱과 군대 선후임들이 팬들에게 보낸 편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30)과 군 생활을 같이 하고 있는 군인들이 팬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전했다.

28일 슈퍼주니어의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는 "사랑하는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SM타운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사진 SM타운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사진에는 려욱과 함께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군대 선후임들이 작성한 손 편지들이 담겨 있다.

편지에서 려욱과 같이 군 생활하고 있는 병장이라고 밝힌 한 군인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여러 식료품들과 생필품들로 인해 저 역시 말년에 한류스타와 군 생활을 하는 영광을 누렸다"며 새삼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니 나라를 지킨 보람이 있다"고 했다.

이어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려욱이형 전역까지 군악대원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적었다.

려욱의 한 선임 일병은 일본어로 "엘프님들이 보내주는 과자 정말 감사히 잘 먹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어로 감사를 전한 이도 있었다.

려욱의 편지. [사진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려욱의 편지. [사진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공개된 편지에서 려욱은 "TV 속에서 멤버들이 활동하는 거 보면 이상하게 뭉클하다"며 "새해 복 많이 받길"이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려욱은 충청북도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그는 2018년 7월 10일에 전역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