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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내년 개통 9호선 보훈병원역 가까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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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가 경기도 하남시 감북·초이동 일대에서 그린벨트 토지(사진)를 3306㎡ 안팎으로 분할해 선착순 공개 매각한다. 회사 보유 우수 필지가 포함돼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과 접해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9호선 보훈병원역과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예정)가 가깝다. 인근에 대형 복합쇼핑몰인 하남 스타필드가 있다.

하남 감북·초이동 토지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했다. 이에 따라 행정 면적의 80% 이상이 그린벨트인 하남은 택지지구 등의 개발이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매각지는 자연녹지지역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대사골지구)으로 지정돼 있다. 필지 안쪽까지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도로가 있고 여러 곳이 텃밭으로 개간돼 사용 중이다. 체육시설이나 무허가 건축물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이는 앞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기준이 되는 환경평가 3~5등급 지역으로 보존가치가 낮아 해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1㎡ 기준으로 3.3㎡당 49만원이다. 잔금을 내면 바로 개별등기를 할 수 있다.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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