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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3월 개원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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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학교 부속 동서신의학병원이 오는 3월 개원 준비로 분주하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해 신의학 창조의 첫발을 내딛은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연면적 24,000여 평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규모를 갖추고 있다.

'최첨단양한방협진병원'을 표방하는 만큼 국내 최초로 진료 및 일반 행정의 효율화는 물론, E-Business가 통합 가동되는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타 병원과 차별화되는 특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뇌·암·관절·척추질환 등을 중심으로 한 10여 개의 양·한방협진센터 뿐 만 아니라 부속병원 특화센터, 한방병원, 치과병원 등을 갖춰 어느 병원보다 전문화된 인프라를 확보했다.

이 병원의 또 다른 특별함은 '센터중심의 협진'과 '코디네이터 시스템'이다.

'센터중심의 협진'은 타 병원의 '과 중심의 진료'와는 다르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원장은 "의료진들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분야를 진료하고 남은 시간에 모여서 진료하는 단순한 협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모든 협진센터에는 각 분야 명성있는 양·한방 의료진들이 상주해 MRI, PET-CT와 같은 과학적인 장비를 동원해 환자들의 병을 진단한 후 질환에 알맞는 구체적 치료법을 시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디네이터 시스템'은 철저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표방한다. 지금까지 전문적인 의학정보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의사의 진료상담을 받기 전에 마냥 불안한 마음으로 대기하고, 검사를 받을 때에도 복잡한 절차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 병원의 '코디네이터 시스템'은 진료대기 및 진료과정에서 '코디네이터'가 전문적인 의학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궁금한 점에 대해 즉각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이런 부분은 고객의 시각에서 대처하려는 병원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온라인에서도 기존 타 병원과 달리 소비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병원이 되기 위해 개원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자가검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홈페이지(http://www.khnmc.or.kr)를 방문하면 전문의료진이 제공하는 자가검진 체크리스트를 통한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한 모든 사람들에게 컴퓨터 배경화면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또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는 이 후에도 2월 6일 2차 이벤트, 2월 20일 3차 이벤트를 통해 건강에 유익한 정보와 건강관리 맞춤 프로그램을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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