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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성형 뒤 '안젤라 베이비' … 연예계 데뷔 앞둔 중국 여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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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방망]

[이하 사진 남방망]

성형수술로 180도 달라진 외모를 뽐내며 인생역전을 이룬 중국 여성이 있다.

16일 중국 CTS TV는 성형수술을 통해 '충칭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모은 중국인 우옥청을 소개했다.

우옥청은 어렸을 적부터 가수를 꿈꾸며 남몰래 노래 연습을 하곤 했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과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연예인의 꿈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던 중 우옥청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중美전쟁' 이벤트에 응모했고, 이후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중美전쟁' 이벤트는 2015년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함께 개최한 이벤트로 주최 측은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성형수술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 남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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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중美전쟁'을 통해 1억7000만원에 달하는 성형수술을 제공받은 우옥청은 수술 후 확 바뀐 외모로 주목 받았다. 중국 매체는 중화권 연예인 '안젤라 베이비'에 빗대며 우옥청을 소개했다.

변신 이후 우옥청은 중국 내 수많은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형수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하며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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