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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배임수재’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기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송희영(63) 전 조선일보 주필이 2008~2015년 1억54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고 대우조선해양 등에 우호적 칼럼 등을 작성한 혐의(배임수재)로 17일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이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부터 현금·상품권 등 4940만원,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으로부터 호화 유럽 여행경비 등 3900만원, 고재호(62) 전 대우조선 사장으로부터 골프접대 등 1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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