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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독수리 5형제', 김부겸 지지성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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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영근 전 의원, 이부영 전의원, 이우재 전의원, 김부겸 의원, 김영춘 의원 [사진 김부겸 의원]

왼쪽부터 안영근 전 의원, 이부영 전의원, 이우재 전의원, 김부겸 의원, 김영춘 의원 [사진 김부겸 의원]

‘독수리5형제’의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서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예전 한나라당을 함께 탈당했던 열린우리당 독수리5형제가 오늘 김부겸 의원을 지지 성원하기 위해 점심을 함께 했다”며 “안영근 전 의원, 이부영 전 의원, 이우재 전 의원, 김영춘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대북송금특검에 반대하다 당내 보수파와 갈등을 빚으며 2003년 7월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탈당 5개월 뒤에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했다.

왼쪽부터 김영춘 의원, 김부겸 의원, 안영근 전 의원, 이부영 전 의원, 이우재 전 의원 [사진 김부겸 의원]

왼쪽부터 김영춘 의원, 김부겸 의원, 안영근 전 의원, 이부영 전 의원, 이우재 전 의원 [사진 김부겸 의원]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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