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작도 끝도 박수받은 대통령…굿바이 오바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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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서 고별 연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취임 첫해 노벨 평화상 수상, 8년 임기 동안 일자리 1500만 개 창출…. 미국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56)가 10일(현지시간) 미국민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정치적 고향 시카고에서 이뤄진 고별 연설에서 그는 거듭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우리는 해냈다(Yes, We did)”를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단합과 희망을 당부했다. 열흘 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백악관을 넘기는 오바마의 국정 지지율은 55%로 트럼프(37%)를 크게 웃돈다. [시카고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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