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배 배구|한양·세화여고, 첫판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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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중앙일보사와 한국중고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중앙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첫날 여고부경기에서 한양·세화·마산제일·수원한일여실·청주양백여상이 나란히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 남고부 A조에서는 경북체고가 1년생 세터 진창욱(진창욱)의 재치 있는 토스에 힘입어 인하부고를 3-0으로 꺾었으며 B조에서는 지난5월 대통령배 준 우승팀인 마산중앙고가 대신고를 역시3-0으로 꺾고 1승을 올렸다.
여고부 C조의 양백여상은 1년생 이승여 (이승여·1백70cm)가 날카로운 왼쪽 공격과 페인팅을 구사하는 수훈에 힘입어 인천 신명여고를3-1로 제쳤다.
여고부 D조에서는 한양이 경복여상을, 한일여실은 제천을 각각 3-0의 완승을 기록했다.
대회 첫 역전승을 거둔 마산제일은 팀웍난조와 수비불안으로 1세트를 15-3으로 영화여실에 내주었으나 전강화(전강화) 김은경(김은경) 정정희(정정희) 트리오의 활약으로 내리 3세트를 따내3-1로 역전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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