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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시, 주택조합 회계 등 지도점검 강화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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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산시, 주택조합 회계 등 지도점검 강화

부산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경보’를 발령하고 주택조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역주택조합 사전신고서 제출, 조합규약동의서 표준양식 사용 같은 지역주택 조합 업무지침을 16개 구·군에 전달했다.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동·호수를 지정할 경우 수사 의뢰하고, 조합비·업무추진비 등 회계를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게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 30일 개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1단계인 부전~일광 구간이 오는 30일 개통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열차를 운행한다. 앞서 오는 2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좌동 신해운대역에서 개통식을 연다. 1단계 구간에는 14개의 역이 있다. 2단계인 기장 일광~울산 태화강역 구간은 2018년 말 개통 예정이다. 동해남부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 2호선 벡스코 역, 3호선 거제역에서 갈아탈 수 있다.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대통령전시관 폐관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은 시민사회 단체 30여 개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사천 운동본부’ 지적에 따라 박 대통령 가족 사진을 중심으로 꾸며진 박물관의 대통령 전용기 전시관을 폐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운동본부는 이 전시관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박근혜 대통령 등 일가족 찬양 일색이어서 역사성 등에 문제가 있다며 철거를 촉구하는 공문을 박물관 측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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