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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제 부활·심사 2원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한국무용협회(이사장 강선영)는 올해의 제9회대한민국 무용제를 10월11일부터 28일까지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한 총21개 무용단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실시된 무용제 7인 심사위원회(위원장 안제승)가 심사한 결과 10개의 참가단체가 결정됐다.
김근희무용단등 한국무용 4개단체, 발레 블랑등 발레 2개단체, 한국컨템퍼러리무용단등 현대무용 4개단체, 총10개 단체다 (참가단체및 작품이름은 별표).
한국문예진홍원(원장정한모)이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올 무용제의 특징은 대상제도의 부활(상금 7백만원)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참가단체 선정위원회와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로 심사를 2원화시킨것.
입상단체및 개인심사도 분야별 채점방식의 예심과 토의를 통한 합의방식의 본선등 2단계를 거치도록 했다고 한다.
시상내용은 대상(상금7백만원) 안무상(1명 70만원) 연기상(부문별 각1명·70만원) 미술상 (1명 70만원) 음악상(1명 70만원). 수상자중 안무상·연기상 수상자는 해외시찰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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