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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올해 마지막 무대는 차이콥스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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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예술의전당과 중앙일보가 함께 주최하는 청소년음악회가 10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6회 계획된 청소년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41회 중앙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배창훈(21)이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는 1990년 시작한 국내 대표 해설음악회다. 2013년부터는 지휘자 정치용이 기획을 맡아 ‘시대별 작곡가’ ‘국가별 작곡가’ ‘문학과 풍경’ 등의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위대한 교향곡’. 모차르트·베토벤·멘델스존 등 각 시대의 대표 작곡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소개했다. 10일 무대는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과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1번을 들려주며 악장에 맞춰 제작한 영상도 보여준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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