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 동서(주), 학생 119명에게 장학금 2억원 지급

아이에스 동서㈜ 권혁운 회장

아이에스 동서㈜ 권혁운 회장(사진)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은 6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 등이 우수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119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권 회장이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지난 3월 설립했다. 재단은 저소득층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사업, 다양한 분야의 산업인재 육성사업 등에 장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아이에스 동서에서 진행한 학대아동 지원사업과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학생 문화탐방과 건축물 답사, 예술분야 꿈나무 인재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다.

권 회장은 지난해 청년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사재 3억원을 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내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