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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당 백44엔서 안정|G7 비밀합의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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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연합】서방 7개선진국(G7) 재무장관은 지난8일 워싱턴 회담에서 현재 극심한 등락세를 보이고있는 주요통화들의 가치를 1달러대 1백44엔 선에서 안정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지가 10일 보도했다.
타임즈지는 G7재무장관들이 지난2월 22일 파리회담에서 타결된 1달러대 1백50∼60엔의 「비밀기준환율」을 변경했다고 G7 정부관리들이 시사했다면서 그 같이 보도했다.
선진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들은 파리회담에서 미달러화 가치는 1백엔이 「적정선」이라는데 합의했었으나 달러화 가치는 그후 일본과 서독 중앙은행들의 적극적인 환시 개입에도 불구, 6%나 하락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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