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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육성대학] 인문학·공학 넘나드는 ‘다빈치형 창의인재’ 키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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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다빈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융합적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다. [사진 중앙대]

중앙대는 ‘다빈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융합적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다. [사진 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오는 2018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세계의 중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창의성·소통·도전·신뢰 등 융합적 전공지식을 갖춘 ‘다빈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의융합형 교양 교과과정인 ACT(Action, Communication & Teamwork)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콘텐트를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ACT 프로그램 수강생은 자기표현, 자아발견, 스토리텔링, 영상물 제작 등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함께 행동하고 소통하며 공감능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교육을 받는다.

‘인문학 마인드를 지닌 공학도’ ‘공학 마인드를 가진 인문학도’ 등 융합적 인재 배출에도 힘쓰고 있다. 창의융합 전공교육을 위한 융합전공 교육과정 확대의 일환으로 에너지시스템공학부·산업보안학과 등 융합 학문단위를 신설했다. 또 커리큘럼인증센터를 통한 교육과정의 체계성을 확보해 전공교육을 특성화했다. 원어강의와 원어민 전임교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대학과 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화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앙대는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 수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CAU EduFrontier 사업단’을 중심으로 문화적인 상상력과 창의·융합 역량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 중이다. 대표적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예스? YES’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부터 학생이 스스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학생 자기계발 통합관리 시스템인 ‘CAU Rainbow System’을 운영 중이다.

중앙대는 학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대학의 기능을 재발명하겠다는 목표로 ▶융·복합 교양·전공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체험형 학습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 ▶학사구조 유연화 및 학생 맞춤형 교육 ▶융합형 인재육성에 필요한 융·복합 기반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교수-학습지원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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