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체트 암살미수범|훗날 영웅대접 받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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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해 9월「피노체트」칠레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좌익들은 훗날 영웅대접을 받을지도 모른다고「카무스」주교가 말했다고.
「카무스」주교는 엘 머큐리오지와의 인터뷰에서 「애국전선」소속의 암살미수범들은「피노체트」대통령이 이들에게 선전포고를 했기 때문에 죄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주장.
그는 또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전쟁 중에 살인하는 것은 정부가 무방비상태의 죄수를 고문해 죽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 【AF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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