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16일 본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초청해 성황리에 특강을 개최했다.
수원대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이번 특강에는 10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의 큰 호응 속에 ‘4차 산업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특강에서 “창업혁명·교육·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의 창업이 왜 성공하는지를 소개하는 한편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창업국가가 되기 위해 ▶모두 같은 출발 선상에 서서 출발에서부터 공정하게 할 것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 것 ▶실패해도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 등을 주장했다.
특히 “도전하는 청년이 창업하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창업을 위한 도전은 실패가 아닌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뒤 질의응답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대는 그동안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 무료 취업교육인 드림job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200여개가 넘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원대는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