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평가 50%이상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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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새학기부터 대학생의 학업성적에 수시 (隨時)평가가 50%이상 반영된다.
대학편입학시험이 신입생모집방법및 절차에 따라 경쟁시험으로 치러지고, 이에따른 성적순으로 편입학생을 선발하게되며, 졸업정원 감축학과의 감축이 전입학자에게는 입학당시 졸업정원이 적용된다.
문교부는 21일 서울여의도사학연금회관에서 전국대학교무처·과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87학년도 학사운영지침을 시달했다.
문교부는 특히 이 지침에서 출결상황·리포트·수시시험등의 수시평가내용을 학사내규로 구체화하고, 시험거부자에 대한 학사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학사징계를 강화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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