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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퍼스컴수출계약|유럽6국 천5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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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헤이그=연합】유럽국가들과의 민간경제협력을 위해 노신영국무총리를 수행중인 정재은삼성물산 부회장은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IBM PC-XT 호환성16비트 퍼스컴 SPC-3000과 모노크롬및 컬러모니터를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등 베넬룩스 3국과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등 스칸디나비아 3국에 87년중 약3만대(1천5백만달러)를 공급키로 터미널 마트 인터내셔널(Terminal Mart International)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회사는 미·일·대만의 유수컴퓨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네덜란드의 다국적 기업이다. 우리전자업체가 유럽에 퍼스널 컴퓨터를 수출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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