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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년의 각오와 결의를다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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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야정치인들은 병인년을 보내고 정묘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은 『경제발전과 사회문화의 진보에 비추어 정치발전이 여의치 못했던데 대해 스스로 반성한다』면서 『정치인 모두 각성과 분발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
양정직신민당부총재는 『지난해는 말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신민당의 직선제 개헌투쟁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수 있다』며 『더욱 더 어지러워질 새해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투쟁을 위해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것』이라고 다짐.
이만섭국민당총재는 종무식에서 『정국이 파국으로 가지않고 이정도나마 지탱하게 된것도 하시비비를 가리는 국민당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고 자독.
유한열민중민주당총재는 신년사에서『소위 민주화조건부 개헌추진은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라고 「이민우구상」을 찬양하고 『정통보수세력의 정치적 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질서 재편성이 절대필요하다』고 정계개편을 주장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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