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태블릿PC 내 것 아냐...최순실 태블릿 쓰는 것 못 봤다"

중앙일보

입력 2016.10.31 14:04

업데이트 2016.10.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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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비선 실세' 최순실의 '비선'으로 알려진 고영태(40)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후 31일 오후 2시 귀가했다.  고영태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될 때 입국해 오후 9시쯤 검찰에 출두한 고씨는 28일 밤늦게까지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서 어떤거 소명?
=사실대로 다 소명하고 왔습니다

-어떤 사실? 자세히
=제가 보고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솔직하게 소명하고 왔습니다

-최순실과 어떻게 알게 된 사이?
=가방 때문에 우연치 않게 알게 됐다.

-가방을 만들다 알게됐다
=네

-그 시기가 언제쯤
=2012년 말 정도입니다

-들어와서 최순실과 연락한적은
=없습니다

-태블릿 본인꺼 아닙니까
=아닙니다

-태블릿 사용한 거 봤나
=못봤습니다

-연설문 수정하는거 봤나
-모든 거 검찰에 얘기했기 때문에 수사가 마무리되면 모든 게 다...

-더블루케이 설립 목적 뭔가
=더 나은 체육인들을 위해 설립했는데 이렇게 방향이 더블루케이로 언론이 집중할 줄은 몰랐다. 더 블루케이는 8월달에 이미 폐업을 통보(?)한 회사고요

-독일에 다시 법인 세운 이유는
=독일 블루케이는 나도 잘 모르겠다.

-케이스포츠재단이 돈이 왜 독일에 갔나
=재단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바가 없다

-케이스포츠재단 자금이 더블루케이로 흘러가려던거 아니냐
=그런 정황은 전혀 없다

-더블루케이 처음 맡게 된 어떤 일 했나
"저는 더블루케이 대표가 아니라 저는 직원일 뿐이다"

-어떤 직함?
=상무 직함이다

-상무로서 어떤 일 했나
"제가 체육인으로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최순실이 국정농단했다고 생각하나
"그건 검찰에 말했으니 수사 결과 보고 판단하라"

-국민에게 한말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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