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메건 마크리. [사진 메건 마크리 인스타그램]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32) 왕자가 세 살 연상의 미국 섹시스타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활약하는 배우 메건 마크리(35)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여름 캐나다 토론토에서 만났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 등 현지 연예 매체들은 해리 왕자와 메건이 인권이나 환경 문제 등 공통적인 관심사가 있어 금세 친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메간 마크리는 미국 법정 드라마 ‘슈츠(suits)’에서 레이첼 제인 역으로 연기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최근 몇 년간 외로움을 탔다. 해리 왕자는 지난 2014년 여자친구 크레시다 보나스와 이별한 이후 혼자였다. 메건 마크리는 영화 감독 트레버 엥겔슨(40)과 결혼했다가 2014년 이혼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