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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02호 18면

[투표도 투자]


투표도 투자의 일종임을 서구가 깨닫는데 반백년 쯤 걸렸다고. 투표란 유권자가 후보자와 후보자의 공약이라는 포트폴리오에 몇 년이 묶이는 것. 미국 대선에 예민해진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과 페소 움직임을 보면 주변국도 간접투자 정도는 하는 셈.


[우주로 간 누에(Silkworm)]


우주 정거장 도킹에 성공한 중국 유인 우주선. 미국·러시아와 달리 중국은 누에를 갖고 들어가. 우주 대체식량이라는 설명과 우주 실크로드(Space Silk Road)가 중첩되어 부럽기만. 긴 명주실을 꼬리에 달고 유영하는 누에 뒤로 환하게 웃는 중국 우주인.


[고개 숙인 금융 공포지수]


금융시장 공포지수 VIX, 10대 초반까지 안정화.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1만8000 능선을 따라 한달 째 횡보. 연준(Fed)의 제자리 걸음과 미국 대선에 따른 장외변수에 금융시장은 ‘동작 그만’. 공포지수가 공포스럽지 않게 된 최근 몇 주의 국제 금융시장.


[이번 주 Preview]


중국 차기 지도부 윤곽이 드러나는 6중 전회(24~27일)와 위안화 평가절하 추이 주목. 11월 8일 미국 대선을 앞둔 FOMC(11월 1~2일)의 영향은 제한적. 미국 3분기 GDP(28일, 전망치 2.5%)와 본격 출시되는 아이폰 7 돌풍 여부 관심.?


김문수?액티스 캐피털?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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