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입혀 출감 노리다 총 잘못 쏴 친구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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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감방에 갇힌 살인 용의자 친구에게 총상을 입혀 병원으로 빼내려던 한 청년이 실수로 친구를 절명케했다고.
캐나다 레지나시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술텐캠퍼」(21)라는 살인 용의자는 최근 한 절친한 친구에게 감방 가까이 침입한 후 자신에게 총상을 입혀 병원으로 실려나갈 수 있도록 부탁, 친구 「오코너」는 곁에 오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경상을 입혀야 함에도 그만 실수로 복부에 치명상을 입혀 친구를 사망케 했다는 것. 【A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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