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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맞는 학교, 안전한 홈스테이 추천 받아 '열공'

중앙일보

입력

미국 브라운대 의대에 다니는 박상언(20)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유학업체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한 시골 중학교로 유학을 떠갔다. 학생 수가 적고 가족 같은 분위기여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성적이 오르면서 미국 유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이듬해엔 명문학교인 미국 서필드고교에 편입했다. 대학 진학을 위해선 내신성적, SAT, 토플, 에세이, 추천서 작성 등 갖춰야 할 것이 많았다.
  유학업체는 그가 대학 진학을 쉽게 준비할 수 있게 컨설팅을 했다. 학교 성적이 좋아 전공에 도움이 되는 비교과 활동 위주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토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했다.
  미술을 좋아해 학교 신문에 카툰을 게재하는 등 신문 동아리 활동과 병원에서 봉사 활동을 병행하도록 했다. 그는 대학 지원 때 2년간 준비한 작품을 자료로 만들어 그림을 그리면서 경험한 관찰력과 집중력이 의학 전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조리 있게 설명했다. 대학들은 남들과 다른 그의 지원서를 높이 평가했다. 코넬·브라운·존스홉킨스·뉴욕대 등 미국 유수 대학 의대에 합격한 그는 브라운대를 선택했다.
  처음부터 명문학교만 고집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고 원하는 전공에 맞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업체의 컨설팅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미국 조기 유학 성공 지름길

빨리 적응할 수 있는 학교 찾아줘
한진유학은 조기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아준다. 학교 명성이나 규모와 상관없이 음악·미술·스포츠 같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면 고교 상위 과정인 Honor와 대학 수준 수업 과정인 AP를 운영하는 학교로 옮겨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웃 주민의 추천을 받은 안전한 가정 홈스테이를 추천한다. 학생을 전담하는 지역 담당자를 배정해 문제가 생기면 즉시 대처할 수 있게 한다.
  한진유학은 내년 봄학기 미국 조기 유학을 원하는 학생을 위한 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국무부 주관의 공립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이 사립 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조기 유학 프로그램이다. 초등 5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6개월에서 고교 졸업 때까지 미국 현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다. 비용은 1년에 2000만원 정도로 다른 유학 프로그램보다 저렴하다. 교환학생 영어인증 시험인 ELTIS 207점 이상, 한국 학교에서 2~3년간 내신성적 평균이 70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류호석 한진교육 대표는 “특별한 학교 선정 방식으로 조기 유학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무조건 명문학교만 추천하는 게 아니라 학생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아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문의 02-582-8501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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