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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서울(10) 탱글탱글 낙지의 매콤한 맛, 낙지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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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낙지요리, 원기회복에 그만!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중부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낙지는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듬뿍 함유되어 있어서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여름철 건강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낙지사랑'은 낙지·매생이 요리 전문점이다. 매생이국과 매생이죽, 산낙지 호롱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산낙지볶음’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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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과 불맛의 조화, ‘산낙지볶음’

'낙지사랑'의 ‘산낙지볶음’은 13년에 걸친 주인장의 비법과 노하우가 담긴 양념장으로 다른 식당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낙지 특유의 쫄깃함과 불맛을 담기 위해서 단시간 동안 높은 화력으로 요리한다. 달궈진 불판에 나오는 산낙지볶음은 매콤한 양념과 통통한 낙지가 앙상블을 이루는 낙지볶음의 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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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볶음의 변신은 무죄

산낙지볶음의 매력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산낙지볶음을 주문할 때 라면사리를 함께 주문하면 탱글탱글한 면발이 그대로 살아있는 산낙지볶음면이 나온다. 낙지와 야채를 다 건져먹었다면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가루가 얹어진 흰쌀밥과 양념을 넣은 볶음밥이 완성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군침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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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로 인기몰이 중인 ‘연포탕’과 ‘산낙지탕탕’

‘연포탕’과 ‘산낙지탕탕’은 '낙지사랑'의 별미로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개로 육수를 우려내는 다른 집과는 달리, '낙지사랑'의 연포탕은 10가지가 넘는 야채를 넣고 끓인 육수로 낙지 특유의 냄새는 잡고 감칠맛은 더했다. 낙지의 신선도가 중요한 산낙지탕탕은 이틀마다 들어오는 산낙지로 싱싱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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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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