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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인기 ‘맘선생’, 오프라인에서 모유수유 가르친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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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분유기업 아이배냇이 모유수유교실 겸 아기엄마 유방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토탈 산모케어센터 ‘배냇맘케어센터’를 서울 방이동에 오픈했다. 30일 오픈한 배냇맘케어센터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임신 때부터 출산 이후까지 임신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는 모유수유 및 육아 교육 전담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산전교육, 산후 유방관리, 모유수유법 등 6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장은 아프리카TV에서 산모교실을 열어 인기를 끌었던 강사 서수연(사진)씨가 맡고 있다. 삼성여성병원 소아과와 소화아동병원 응급실 간호사 출신이다. 서 원장은 그동안 신세계백화점ㆍ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등에 출강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강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를 몇 년 키운 엄마라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초보 엄마는 모유 수유를 어디서 제대로 배울 곳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배냇맘케어센터에서는 모유 수유에서도 시간ㆍ간격ㆍ수유 이후 통증ㆍ아기의 젖 거부 등 유형별로 1대1 코칭을 하는 한편, 신체에 수술을 한 경력이 있는 여성이나 10개월을 다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에 대해서도 맞춤식 모유수유 지도를 한다. 수유로 인해 가슴이 뭉친 엄마들을 위한 마사지 프로그램도 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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