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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유럽인 즐겨 쓰는 유기농 화장품 한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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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푸릇푸릇한 식물로 꾸며진 매장 한 곳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꽃집에 들어선 것처럼 향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나는 이곳은 유기농(오가닉) 화장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온뜨레’다. 매장 내부가 오가닉 화장품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이면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온뜨레 청담점 문 열어

엄격한 절차·규정 통과
유기농 인증마크 받은
브랜드만 선별해 입점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온뜨레 청담점은 국내에선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유럽의 다양한 오가닉 브랜드가 입점한 오가닉 편집숍(사진)이다. ‘더 리얼 오가닉(The Real Organic)’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원료가 되는 식물 재배 과정부터 생산·출고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유기농 인증마크를 획득한 브랜드만을 선별해 입점한다.

온뜨레에서는 인증 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의 유기농 인증 기관인 ‘코스메비오(Cosme Bio)’와 ‘에코서트(Ecosert)’의 인증을 획득한 오가닉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고객이 매장서 제품 테스트
프랑스 갸마르드 지역 온천수로 만든 ‘갸마르드’를 비롯해 50년 전통의 유기농 클레이 브랜드 ‘까띠에’, 맞춤형 오가닉 안티에이징 화장품 ‘에키아’, 스위스 유기농 당나귀유로 만든 ‘깔리네스’, 모로코산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나뛰렐 다르간’, 유기농 알로에 베라가 주요 성분인 ‘소비오’, 임산부 전문 브랜드 ‘테안’ 등이 대표적이다. 프랑스·스위스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엔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하다 유통망을 오프라인으로 넓혀 청담점을 새로 열었다. 제품 테스트와 함께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디, 헤어용 관리 제품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날 매장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다 보니 구입 전에 제품을 테스트하기가 어려웠다”며 “이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 뒤 구매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온뜨레는 이번 청담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모든 구매 고객은 오가닉 두피 케어 샴푸 미니어처를 받을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입 시 가격대별로 증정품이 주어진다.

온뜨레 관계자는 “최근 화학성분이나 유해물질 논란으로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청담점 오픈을 통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진짜 유기농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뜨레 온천수 클렌저’ 미니어처 증정 이벤트


오가닉 편집숍 온뜨레 청담점 오픈을 기념해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 독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유해 성분, 미세먼지로 가득한 요즘 프랑스 갸마르드 지역의 유황 온천수가 함유돼 피부 진정과 보습은 물론 민감한 피부에 사용해도 자극이 없는 유기농 클렌징 젤 ‘온뜨레 온천수 클렌저’ 미니어처(20g)를 드립니다.

기간 9월 27일~10월 9일
내용 온뜨레 회원 가입 시 1인 1개 증정 (1일 100개 한정, 중복 증정 불가)
진행 매장 온뜨레 청담점 (서울 강남구 선릉로 843)

※행사 기간 이 쿠폰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저장한 뒤 해당 매장을 방문해 사진을 보여주면 ‘온뜨레 온천수 클렌저’ 미니어처(20g)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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