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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최현우·허수경과 함께하는 쇼핑 … 즐거움이 두 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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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전 9시 25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최현우의 초이스’(왼쪽)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25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허수경의 쇼핑스토리’. [사진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지난 1일 신규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최현우의 초이스’를 론칭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최현우의 초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25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년 베테랑 최강 동안 패션·뷰티 쇼핑멘토 최현우와 함께하는 스타일 초이스’라는 콘셉트다. 최현우 쇼호스트가 직접 기획 단계부터 엄선한 가방·신발·주얼리·뷰티 아이템을 선보인다.

지난 1일 첫 방송으로 특별 기획 편성된 상품 ‘피지오겔’의 경우 준비 물량이 15분 만에 9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매진된 바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현우 쇼호스트는 1세대 쇼호스트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췄고 고객의 반응을 살피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다”면서 “20년 방송 경력을 통해 쌓아온 패션 트렌드 지식 및 경험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본인만의 특급 동안 관리 비법 또한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최현우 쇼호스트와 함께 톱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면서 트렌드세터로 명성을 쌓은 박태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스앤피코스메틱 대표)가 고정 출연해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태윤 크리에이터는 이니스프리·라네즈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트렌드사업부장(상무)은 “최현우의 초이스 론칭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현대홈쇼핑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8월 24일부터 방송인 허수경과 손잡고 리빙 전문 프로그램 ‘허수경의 쇼핑스토리’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수경의 쇼핑스토리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25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여성 소비자들에게 주방·식품·가전·침구 등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인지도가 높은 방송인을 활용 하는 형태가 홈쇼핑에서 각광 받음에 따라 20년 방송 경력의 허수경을 통해 주부들의 공감을 얻어낸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24일 첫 방송에서 선보인 이탈리아 명품 주방용품 ‘부가티 양식기’의 경우 3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목표 대비 130% 웃도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허수경씨는 평소 본인이 관심 있는 상품에 대해 원단·소재·디자인까지 공부하고 한복을 직접 디자인할 정도로 상품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솔직한 입담을 통해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재미를 선사한 것이 높은 매출로도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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