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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3D 심장 모델링 프로그램 "30초 내 좌우심방 동시 분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 필립스코리아는 9~11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심장 영상 분야 학회 'Echo Seoul and Cardiac Imaging 2016'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3D심장 모델링 프로그램 하트모델(HeartModelA.I.)과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심장 초음파는 심장의 모양과 움직임을 관찰하고 혈류의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로 대부분의 심장 질환 진단에 쓰인다.

초음파 장비 및 영상 구현 기술이 발전하면서 초음파 검사 중에도 실시간으로 실제 심장 모양과 가까운 3D 심장 초음파 영상을 구현하게 됐지만, 3D 영상을 재구성하는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필립스 하트모델(HeartModelA.I.)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술적 문제를 보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다. 필립스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성한 여러 3D 심장 모양 샘플 데이터를 내장해 환자의 심장 초음파 영상과 비교 및 분석한다. 좌심방과 좌심실을 동시에 30초내에 빠르게 분석할 만큼 독보적인 속도와 정확성을 자랑한다.

이번 학회에서 함께 선보일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에도 하트모델이 적용돼 있다. 에픽(EPIQ)은 해부학적 인텔리젼스(Anatomical Intelligence)와 새로운 영상 기술 nSight가 결합돼 뛰어난 속도와 해상도를 제공한다.

필립스 관계자는 "10~11일 학회 현장에서 프로그램 설명과 체험을 위한 오찬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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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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