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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18단계 등받이 조정 … 허리 아픈 임산부 선물로 안성맞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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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임산부는 전체 임산부의 절반이 넘는다. 바늘로 허리를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 때문에 앉거나 누워도 통증이 지속되지만 태아 때문에 약을 먹거나 파스 붙이기를 꺼린다.

'레이지보이'

임신은 급격한 신체 변화를 가져온다. 몸무게가 10~20kg까지 증가하고,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허리 근육에 무리를 주어 허리통증을 증가시킨다. 임산부 중에는 종종 척추측만증이나 퇴행성 디스크 발생 사례도 흔하다. 따라서 허리를 최대한 편안하게 받쳐주는 자세나 의자는 큰 도움이 된다.

출산 후에도 허리에 대한 부담은 계속된다. 하루 2~3시간 간격으로 이뤄지는 수유시간에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것 또한 허리건강은 물론 골반교정과 체형교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엄마가 최대한 편안한 자세에서 아이에게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려주며 수유하는 자세는 엄마의 허리 건강뿐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편안한 수유를 위한 출산용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현 롯데백화점 가구바이어는 “백화점에서도 일반 소파대신 리클라이너를 구입하는 신혼부부와 젊은 부부들이 늘고 있다”며 “머리와 허리의 각도를 최대한 편안하게 온 몸을 지탱할 수 있게 받쳐주는 리클라이너는 이제 임산부의 필수 품목이 됐다”고 밝혔다. 또 “임산부나 수유를 위해 리클라이너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이 있다”며 “우선 허리와 목을 자유자재로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가를 따져야 하며 모양만 리클라이너인 저가 제품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충분히 검증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리클리이너 제품 중 ‘레이지보이’(사진)는 유명 브랜드로 손꼽힌다 1926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레이지보이’는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혁신상품’에 뽑힐 만큼 기술과 명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레이지보이는 리클라이너의 오리지널 브랜드답게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요층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척추협회가 공식 추천한 레이지보이의 남다른 특징은 목과 허리 조절 기술에 있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고 최대 180도까지 의자를 뒤로 젖힐 수 있어 자신의 체형에 맞춰 최적의 편안함을 유지시켜준다. 리클라이너 의자 하나에만 56개의 국제특허를 갖고 있는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브랜드다. 이제 레이지보이는 가구라는 인식을 뛰어 넘어 임산부의 건강과 신생아를 책임져 줄 건강 브랜드로도 인식되고 있다. 리모컨으로 목·허리·다리 각도를 모두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HR제품을 비롯해 전동형·흔들형·고정형 외 안마기능을 갖춘 리클라이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lazboy.co.kr, 031-719-2844.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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