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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나가는데…고생한 와이프 선물은 뭘 할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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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끝나가면서 남편들의 걱정도 슬그머니 늘어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며느리들에게 집중되는 가사로 인해 아내가 받은 신체적ㆍ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이다. 특히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에는, 미혼 때 즐겼던 자유에 비해 중압감과 집안 어른 인사 등으로 온몸이 쑤시는 아내들의 고통이 더욱 크다. 뷰티 컨설팅업체 톡컴에서 아내를 위한 ‘추석 힐링 선물’ 리스트를 받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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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소래담의 딥앤쿨 스프레이.

주부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멘소래담 로션을 찾는 사람이 많다. 명절 준비와 각종 어른들 수발에 온몸에 근육통이 생긴 아내들을 위한 솔루션이다. 톡컴은 ”근육통이 심해 파스 조차 붙이기 피곤한 아내들은 스프레이형 제품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멘소래담의 딥앤쿨 스프레이는 근육통과 염좌 등의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게 하는 효과가 있다. 미스트처럼 분사되는 것은 물론이고 허브향이 가미돼 상쾌함을 준다. 1개(150mL)에 4600원.

버츠비의 ‘레몬 앤드 비타민E 배스 앤드 바디 오일’도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대개 반신욕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레몬향과 아몬드 향이 가미됐다. 명절 때 거칠어진 피부를 가꾸라는 메시지도 담을 수 있다. 1병(118mL)에 2만4000원이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또 기름진 음식을 먹어서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왔을 때에는 ‘스팟형’ 화장품을 써볼 수도 있다. 아크로패스의 트러블 큐어는 히알루론산과 초소형 바늘이 들어있어 각질층을 뚫고 뾰루지 부위에 직접 침투돼 용해되는 효과가 있다. 패치 6매와 소독용 스와프 6장을 합쳐서 1만5000원이다.

얼굴이 부은 아내를 겨냥한 턱선 관리 패치도 있다. 닥터손유나 캐치에서 출시한 ‘36도 브이캣 페이스 패치’는 사람의 체온인 36.5도에 반응해 유효 성부를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시켜 탄력과 리프팅을 도와주는 기능성 화장품 패치다. 5개 들이 1상자에 6만원.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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