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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짜리 포르셰 자랑하다 사고 낸 남성의 최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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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918 스파이더. [사진 포르셰 웹사이트 캡쳐]

한 남성이 대당 가격 약 84만5000달러(한화 약 9억3000만원)에 달하는 수퍼카 ‘포르셰 918 스파이더’를 자랑하려고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프랑스 생트로페 지역에 있는 한 호텔 주차장에서 포르셰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남성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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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선 한 여성을 태우고 운전대를 잡은 남성이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포르셰를 운전하며 출발한다.

하지만 이 남성은 최대 속도가 345km/h에 달하는 918 스파이더의 운전이 익숙하지 않았는지 갑자기 엄청난 속도를 내며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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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동승했던 여성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고, 이 차량은 지나가던 행인을 간신히 피하면서 벽에 부딪혀 차량 앞 부분이 파손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운전자와 동승했던 여성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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