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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스피어스 VS 아길레라…컴백 맞대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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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200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의 주인공들이다. 세기의 라이벌인 두 아티스트가 올 하반기 팝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어스는 지난 8월 말 신보 `글로리`을 발표했다. 스피어스의 새 앨범은 벌써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작 `브리트니 진` 이후 3년 만의 새 앨범으로, 스피어스는 최근 VMA 시상식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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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레라 역시 `로투스` 이후 4년 만에 신보를 낸다. 타이틀은 미정이지만 컴백은 오는 11월로 예고됐다. 아길레라는 지난 6월 올랜도 참사 헌정곡 ‘체인지’를 공개했으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컴백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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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0년대를 대표하는 R&B 아티스트이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얼리샤 키스도 돌아온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여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이미 공개된 싱글 ‘할렐루야’는 데뷔 초부터 키스의 장기였던 피아노와 함께하는 보컬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진우 기자
[사진 BritneySpearsVEVO 유튜브 계정, MsMojo 유튜브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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