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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선 조편성확정|88축구예선 116국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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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멕시코시티AP=본사특약】88서울올림픽 축구경기에 출전할 16개국을 가려내는 세계지역 예선의 조편성이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새벽(한국시간)멕시코시티에서 거행된 6개주 지역예선의 조편성 추첨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서울올림픽지역예선에는 모두1백16개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올림픽 본선진출 16개국은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 유럽5 아프리카3 아시아2 남미2 북중미2 오세아니아1개국 등이다.
조편성에 따르면 북한은 캄보디아·말레이지아·태국 등과 함께 아시아동부지역 예선2조에 속해있으며 84년LA올림픽우승팀인 프랑스는 헝가리·스페인·스웨덴·아일랜드 등과 함께 유럽지역예선 C조에 속해 있다.
각 지역 예선전은 늦어도 88년5월1일 이전까지 끝내게 되어 있으며 유럽과 남미팀의 월드컵대회 출전선수는 출전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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