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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신장결석 라이브 수술 성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지난달 27일 진리관 대강당에서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관하고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신장결석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관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가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 수술을 선보인 데 이어 유럽의 결석수술 대가로 인정받는 이탈리아의 귀도 쥬스티(Guido Giusti) 교수가 직접 최소침습 경피적 신절석술을 실시했다.

서울아산병원 박형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오종진 교수,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 한림대병원 방우진 교수, 가천길병원 김광택 교수 등의 의료진이 패널로 참여해 라이브 수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한 조성용 교수는 “라이브 수술을 통해 보았듯이 결석 수술법은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하지만 결석의 특성이나 콩팥(신장) 및 요관의 상태에 따라 매우 복잡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간혹 생각지 못한 상황으로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내시경적인 수술로 거의 모든 결석을 해결할 수 있지만 충분한 경험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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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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