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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 못 치르고 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12일하오1시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2층 아폴로 룸에서는 서울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한 1백50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사진).
결혼식의 주인공들은 혼인신고는 했으나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다가 이날을 계기로 완전한 부부가 됐다.
주최측은 이들을 위해 화장품· 앨범· 범랑 세트 등과 신부들이 집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웨딩드레스를 선물로 마련,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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