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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오래하면 당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마르코스」전 필리핀 대통령은 부인 「이멜다」가 3천 켤레의 신발을 갖고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이는 퍼스트레이디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당연히 갖게되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항변.
「마르코스」는 4일 하와이로 망명한지 처음으로 TV인터뷰를 갖고 『그녀(이멜다)가 많은 종류의 신발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퍼스트레이디로서 높은 굽의 신발을 신어야할 때도 있고 낮은 굽의 신발을 신어야할 때도 있는 것』이라며 『20년간 모아온 신발이기 때문에 많을 수밖에 없다』고 부인의 사치를 변명. 【로이터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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