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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년 전 펠프스 옆 꼬마, 펠프스를 넘어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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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를 ‘펠프스 키드’가 이겼다. 지난 13일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접영 100m 결선에서 조셉 스쿨링(21·싱가포르)이 50초39를 기록, 펠프스 를 제치고 싱가포르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영국·포르투갈·말레이시아인의 혼혈인 스쿨링은 어린 시절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았다. 그는 편견이 없는 수영장에서 펠프스 같은 위대한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웠다. 왼쪽은 13세였던 스쿨링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펠프스를 찾아가 찍은 사진. 오른쪽은 8년 후 금메달을 딴 스쿨링을 펠프스가 축하하는 장면이다. 리우 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를 떠나는 펠프스는 14일 혼계영 400m에서 개인 통산 2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리우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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