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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스트라…」|"명기 비밀은 곰팡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바이올린의 명기로 31만 달러 (약 2억8천만원)짜리까지 있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비밀은 곰팡이였다고 10년 동안 이 악기를 연구해온 미국의 생화학자 「조제프·나기바리」씨가 주장.
스트라디바리우스는 17세기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공「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가 1천1백개를 제작, 현재 4백여개가 남아 있는데 이제까지 이 명품의 비밀은 전체 구조의 균형에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나기바리」씨는 목재를 운반하는 과정에 곰팡이가 슬어 나무 세포 조직을 변화 시켰기 때문에 생긴 우연의 산물이라고 발표. 【AF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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