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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독도 방문 인증샷에 日 누리꾼 분노 "일본 오지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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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24)의 인스타그램이 한국과 일본 누리꾼의 싸움장으로 변했다. 리지가 SNS를 통해 공개한 독도 인증샷이 일본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면서다.

리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머리에 꽂고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이 사진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독도는 일본 땅", "리지 일본에서 활동 안 했으면 좋겠다" 등의 비난 댓글을 달았다. 일본어와 영어로 인신공격을 하기도 했다.

일본 누리꾼들의 댓글을 본 한국 누리꾼들은 "독도는 한국 땅", "대한민국 모두가 리지 편이다", "리지가 자랑스럽다", "언니 멋져요" 등의 댓글을 달며 리지를 옹호했다.

게시물에는 1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울릉도에서 찍은 사진에도 한국과 일본 누리꾼의 독도 설전이 이어졌다.

홍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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