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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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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9면

○…대한골프협회 (KGA 회장 이동찬) 는 30일 타워호텔에서 8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작년보다 2천5백여만원이 늘어난 5억6천4백70여만원의 새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
○…미국에 진출한 구옥희 프로는 데뷔전인 영스타 클래식 (24∼27일 플로리다) 에서 17오버파 3백5타 (73-77-74-81) 의 대난조로 70위를 마크했다.
첫출전의 심리적 부담에다 미국의 미끄러운 그린에 아직 익숙지 못한 구프로는 라운드마다 퍼딩에서 크게 고전, 최종일엔 무려 여덟번의 드리퍼트를 범했다.
○…마스다 클래식과 같은 기간에 열린 남자 PGA푸어인 피닉스 오픈에서 제왕 「잭 리컬러스」 가 길이 2백80m의 짧은 파4코스에서 이글을 기록, 새해벽두에 저력을 과시.
드라이버로 경이적인 강타를 터뜨려 온그린시킨 「니컬러스」는 약6m거리의 퍼딩까지 적중시킨것.
○…지난 26일 중공에서 첫오픈대회가 개최되어 공산국가 스포츠사에 또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광동의 중산CC에서 열린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2천2백44달러 (약2백만원)로 필리핀의 「마리오·쇼치너」 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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