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자유북한운동연합, 김포서 대북전단 30만장 날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사 이미지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문수산에서 대북전단 3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북전단 살포에는 북한 인권 운동을 벌이는 미국인권재단(HRF) 회원 10명도 참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7명은 이날 1달러 지폐 2000장과 김정은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 등을 담은 USB 1000개ㆍ소책자 500권도 함께 날려보냈다.

대북전단에는 ‘북한 주민의 민생을 외면한 채 스커드ㆍ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김정은을 비판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포=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사진=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