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대표 이상효에 스위스서 스카웃 손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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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핸드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한국선수에 스카우트교섭을 펴고있다.
현 남자대표팀의 주장 이상효(25·부산진여상교사)는 스위스의 최강클럽인 베르린팀으로부터 스카우트제의를 받았다.
베르린팀은 오는 2월25일부터 3월5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 선수권 대회때 계약을 마무리 짓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 28일 동안 열린 옐로컵국제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는데 이때 스위스 매스컴들은 한국남자 핸드볼을 연일 크게 취급하면서 특히 이를 높이 평가했었다.
그러나 핸드볼협회는 이가 빠질 경우 아시안게임 우승전망이 흐려진다는 점을들어 이의 유럽진출을 승인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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