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촉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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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13일 상오 당사에서 내년도 경제운용정책에 대해 당정회의를 열었다.
김만제 부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민정당은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및 경제외적 부담을 감소시켜 민간투자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투자활성화와 고용확대를 기해주도록 촉구했다.
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지난해에는 제조업분야에 대한 투자가 미진했다』고 지적,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댐이나 고속도로 시설 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비가 국민 1인당 소득수준에 비해 높다』면서 『앞으로는 지방도로 건설과 농공단지 조성 등에 투자를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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