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청백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장려상 12명을 얼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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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활동적이면서도 「부처님」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성실·과묵한모범 공무원. 전북대수의과를 졸업, 24년2개월동안 축산관계업무를 보며 낙농불모지인 남원을 전국 제1의 낙농단지로 가꿔놓았다.
특히 낙우회를 조직, 매달사비 6만원을 보태 운영하며 낙농가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생활이 곤란한 음성나환자촌 (신생농원)의 자활의욕도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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