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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 미분양분 공무원등에 특별분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6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중 철거민과 무주택 지주분으로 배정했던 국민주택규모 2천5백87가구중 아직 분양되지 않고있는 4백88가구가운데 3백가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백48가구는 공무원에게 각각 특별분양키로했다.
서울시는 이를위해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처를 통해 분양신청을 받고 무주택공무원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통해 분양신청을 받고있으며 26일현재 공무원 1백50명등 모두 1천여명이 분양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거민과 무주택토지소유자에게 배정된 아파트가 이처럼 많이 남은것은 당초 서울시가 목동사업지구내 토지소유자중 10%정도가 무주택자일 것으로 판단, 분양대상가구수를 책정했으나 실제분양신청자수가 이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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